쥐라기 (Jurassic Period)
쥐라기의 가장 대표적인 육상 동물은 누가 뭐라고 해도 '공룡'이었습니다.
공룡은 트라이아이스기에 처음 등장했지만, 쥐라기에 본격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때는 지구 기온이 따뜻해서 초식 공룡의 먹이가 되는 식물들이 쑥쑥 자랐습니다.
고사리와 속새류가 땅을 뒤덮고, 소철류와 높다란 침염수가 거대한 숲을 이뤘습니다.
그러자 크기가 작은 공룡부터 말도 안 되게 몸집이 커진 공룡까지, 수많은 초식 공룡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자연히 초식 공룡을 먹이로 삼는 육식 공룡의 수도 늘어났습니다.
한편 바다에는 암모나이트와 벨렘나이트 같은 연체동물과 종류가 매우 다양해진 경골어류가 가득했습니다.
하늘에는 곤충과 익룡이 날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쥐라기 후기에는 오늘날의 새처럼 깃털 달린 날개를 이용해서 하늘을 나는 시조새가 등장했습니다.
[쥐라기 대표 공룡]
1. 브라키오사우루스 (Brachiosaurus)
1) 크기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대형 식물식 공룡으로, 목이 매우 길어 높은 나무에도 닿을 수 있었습니다.
약 23~26미터의 길이를 가졌습니다.
2) 특징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어, 목을 높이로 들고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먹이를 더 높은 곳에서 먹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3) 시대
쥐라기 중기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서식했습니다.
2. 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
1) 크기
스테고사우루스는 중형 공룡으로, 약 9미터의 길이를 가졌습니다.
2) 특징
등에 큰 톱날 모양의 돌기를 가지고 있으며, 네 개의 날카로운 도수를 가졌습니다.
먹이를 찾아다니며 싸우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3) 시대
쥐라기 후기에 살았으며,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서식했습니다.
3. 벨로시라프토르 (Velociraptor)
1) 크기
벨로시라프토르는 작은 신축공룡으로, 약 1.8미터의 길이를 가졌습니다.
2) 특징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다리와 예리한 발톱을 가졌습니다.
뇌가 크고 발달되어 있어 높은 지능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시대
쥐라기 후기에 살았으며, 중앙아시아에 서식했습니다.
쥐라기 초기
약 1억 8천만 년 전부터 약 1억 6천만 년 전까지 지속된 시기입니다.
이때 육지는 한 대륙으로 모여 있었고, 기후는 따뜻하고 건조했습니다.
공룡 중 초기 형태의 종들이 나타났습니다. 식물 역시 다양해지면서 식물종 간 경쟁이 심화되었습니다.
쥐라기 중반
약 1억 6천만 년 전부터 약 1억 5천만 년 전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기후가 다소 안정화되면서, 식물과 동물의 다양성이 더욱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공룡 종류들이 나타나며, 이 중에서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다양한 종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쥐라기 후기
약 1억 5천만 년 전에 해당하는 시기로, 쥐라기 시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 기간에는 환경 변화가 다시 발생했는데, 이는 나중에 쥐라키 종결을 이끌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공룡들이 계속해서 발전하며, 식물종들도 계속 다양해졌습니다.
환경 변화
쥐라기 시대에는 대규모의 환경 변화가 있었습니다. 육지와 바다의 형태가 변하면서 다양한 종들이 적응하거나 멸종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생물들의 진화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생물 다양성
쥐라기 시대는 생물다양성이 급증한 시기로, 공룡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및 육지 생물들이 등장했습니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간의 생태학적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났으며, 이는 생태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멸종
쥐라기 시대는 메소소이크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멸종 사건으로 끝났습니다. 이 사건은 수많은 종들이 멸종하게 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라기 시대는 지구 역사상 중요한 시기로, 생물다양성의 급증과 환경 변화 등이 발생한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이해는 우리가 현재 존재하는 생물다양성과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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