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렸을 때 증상과 치료법, 퇴치법과 예방법 5가지 Tip

요즘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빈대란 무엇인가? 물렸을 때 증상, 퇴치법 및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빈대

빈대란 무엇인가?

빈대

빈대 (bedbug)

빈대는 주로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선호하는 노린재목 빈대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몸길이는 1~3cm 정도로 작고, 날개가 없으며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음식물 쓰레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빈대의 특징

일주일에 10마리 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먹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최대 4개월까지 생존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빈대는 반액체성은 검은 물질을 배설하기 때문에 이불이나 장판에 까맣게 번진 자국이 생기면 빈대를 의심해야 됩니다.

흡혈확인법 : 빈대의 등 부분이 검붉은 색을 띠면 흡혈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빈대는 갑자기 왜 나타났을 까?

1970년대 한국에서 자취를 감춘 빈대가 왜 갑자기 나타났을 까요?
통계에 따르면 23년 2분기부터 영국과 프랑스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보고가 많이 나왔고,
여행객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은? 치료법과 예방법

물렸을 때 증상은?

사람은 벌레어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게 됩니다.
빈대도 마찬가지로 물리면 빨갛게 부어오르는데요. 잠복기가 없습니다.
비교적 좁은 부위에
부어 오른 자국이 크고 작은 게 혼합되어 있고
긴 선형으로 길게 퍼집니다.
모기는 동전 50원짜리 정도크기로 부어오르는 반면 빈대는 500원짜리 정도크기로 부어오릅니다.

증상의 원인은?

빈대는 모기처럼 날아다니지 못해서 기어 다니기 때문에 같은 부위를 계속 흡혈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빈대는 모기의 흡혈량에 비해 7배나 많은 흡혈을 하기 때문에 상처가 더 크게 생긴다고 합니다.

그럼 빈대에 물렸을 때 치료법은?

2차 감염을 예방하자

빈대에게 물리면 상당한 가려움증이 동반합니다.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고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차 감염으로 피부질환까지 갈 수 있습니다.

씻기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자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이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연고를 바르고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연고

전문의 상담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한다.

전문의 상담

빈대를 없애는 퇴치법 및 예방법!!

빈대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온처리입니다.
섭씨 80도의 고온 수증기 고온스팀이 제일 효과적이고, 스팀청소가 곤란한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깨끗한 환경 유지하자

빈대는 청결하지 않은 환경을 선호합니다. 집이나 사무실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잘 담아 빈대의 서식지를 없앱니다.

청소

햇볕과 건조한 환경

빈대는 고온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햇볕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되며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여 빈대의 번식을 억제합니다.

햇볕 건조

소금 활용

빈대가 다가오는 지역에 소금을 뿌리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사용 시 바닥 등에 주의하여 사용하세요.

소금

천연 퇴치제 활용

허브나 고약한 냄새를 내는 자연의 물질을 활용하여 빈대를 쫓아낼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오일이나 크리스마스트리 잎을 활용해 보세요.

허브

전문가 상담 및 지자체 신고

만약 빈대 문제가 심각하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신고 전화

결론

이와 같이 빈대의 출몰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입니다.
특히 국내외 타 지역 여행 다녀오셨으면 가벼운 물세탁 말고 고온 세탁 꼭 하시길 바랍니다.
살충제를 함부로 쓰면 사람에게도 해로우니 전문가를 통해서 살충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빈대 발견 시 각 지자체에 적극 신고하시기 바랍니다.